다른 립제품은 안쓰고 이것만 쓴지 몇개월 됐는데 사실 각질이 안생긴다 뭐 이런건 잘 모르겠어요.
워낙 자주 바르는 바람에 항상 각질이 불어있어서 때밀리듯 밀려나네요...
각질 뜯을게 없다는 말은 맞지만 각질이 안생기는건 아니에요ㅠㅠ
그냥 여타 삼천원짜리 립밤이랑 다를게 없는것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만 쓰는 이유는 색이 마음에 들어선데요,
코로나 이후로 진한 화장을 안하는데 이정도 발색이 딱 적당하더라고요!!!
근데 발색에도 마음에 안드는게 하나 있는데요.
색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살때마다 발색이 달라요....
2개월에 한번꼴로 같은 색상만 사는데 매번 발색에 차이가 나요...
끝까지 다 쓰고 새거 사는게 아니라 적당히 쓰면 사는 편이라 그동안 산거 전부 갖고 있는데 확실히 발색이 달라요.
주변 사람들한테 보여줘도 다 다르대요.
변했다기에는 사용기간도 아직 안지났고, 막 개봉했을때부터 다름이 느껴져요....
코로나 이후로 연한 립제품을 선호하게 됐고, 이게 딱 적당해서 계속 쓰게 됐는데,
아무 생각 없이 막 사온 제품을 평소처럼 쓱쓱 거울 안보고 발랐다가 쥐뜯어먹었냔 소릴 들었어요.
컬러 "립밤"을 쓰고요...!
그 이후로는 발색에 따라서 적당히 조절해가며 쓰고 있긴 한데 이건 좀 개선해주셔야 맞지 않나 싶어요.
택배 기다리는거 싫어서 올리브영에서만 사는데 후기 남기려고 온라인에서 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