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왜 구매하지 않은 상품이라고 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네이버 아이디로 구매를 해서 그런 것 같네요.
저는 아우라 볼륨 스킨 인젝션과 럭스 레드드롭 립큐어 오리지널 아테나와 티케를 주문했었습니다.
사실 이게 첫 구매는 아니었구요!
작년에 립큐어 롱래스팅젤 클로리스랑 헤라를 주문한 적이 있어요.
그때도 워낙에 제품의 양과 질이 나쁘지 않았어서 재구매를 하게 됐구요.
그때는 롱래스팅젤이었으니 이번엔 오리지널이 궁금해서 구매를 했는데...
작년의 경우처럼 그냥 바르냥 마느냥 하지 않고
기간을 잡아보고 정말 호전결과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을 3주 정도 잡아 봤습니다.
주로 샤워하면서 불은 입술에서 벗겨진 각질이 얼마나 나오냐로 기준을 잡아 말씀드리지면
[첫 주]어마어마하게 나와요. 그동안 쌓인 노폐물이 배출되는 건지 많이도 나옵니다.
[둘째 주]급 확 줄었어요. 생각보다 호전기간이 빨랐어요.
[셋째 주]이 때 부터 다른 립제품과 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각질이 평균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놀라우리만큼 립큐어 설명서 내용대로입니다.
색상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티케]는 쿨톤이신 분들에게 좀 더 적합할 색상입니다.
특히 여름 쿨톤이신 분이면 더더욱 잘 어울리실 색일 것 같고 입술 색이 짙은 분들에게는 그닥 발색이 될 색은 아닌 것 같아요.
베네피X의 단종된 롤X틴트의 워터틴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좀 느낌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아테나]저는 이제품을 열고 놀랐던게 너무너무 핏물같아서 혹은 빨간약같아서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는데
입술에 발랐을 때는 너무 자연스러운 밯색이 올라와서 마치 본래 입술색 같은 색이 나옵니다.
마치 사람이 가장 건강할때 올라오는 붉은 입술 본래 색 같아요.
현재도 자기 전에 꾸준히 발라주고 있구요.
그냥 습관을 들이니까 중간중간 자기전에 심심해서 사진찍을때도 입술색이 이쁘게 나오니까 기분이 좋네요.
잠깐 외출하러 나갈때도 부담없이 바르기 좋구요.
색조보다는 기초같은 느낌으로 와닿으려고 합니다.
이런 상품이 존재한다는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