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큐어 오리지널, 롱래스팅젤, 립큐어밤 세가지를 전부 사용하고 있어요. 립큐어 오리지널은 가볍게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좋고 잘 묻어나지 않아서 내입술인 것 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롱래스팅젤은 틴트와 글로스, 립스틱의 장점들을 모아서 만든 것 같아요. 젤타입의 틴트라 촉촉하고 발색도 잘 되고 글로시한 느낌도 나요. 립큐어밤은 립밤과 틴트를 합쳐놓은거라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좋고 오리지널보다 좀더 진하게 발색됩니다. 립큐어밤은 헤라와 아테네 두가지 색상을 사용해봤어요. 이번에 아우라밤 신상이 나온다고 해서 체험신청했구요. 핑크빛이지만 보라빛이 도는 색상을 원하고 있었는데 딱인것같아서 기대 많이 했어요. 헤라 색상과 어느정도 비슷할 것 같아 두가지 색상을 비교해서 팔안쪽에 발라보았어요. 사진에서 왼쪽이 헤라, 오른쪽이 아우라 입니다. 헤라가 좀더 붉은 빛이 돌면서 연하고, 아우라는 핑크빛이 좀 더 돌면서 짙게 발색됩니다. 그동안 네샤제품들을 사용해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사실 코로나 터지고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리면서 그동안 립제품을 잘 안바르기는 했어요) 처음부터 바로 제대로 발색이 되었고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더라구요. 몇번 안발라도 진하게 발색되고 진한핑크빛이 돌면서 보라빛이 섞인듯한 색상입니다. 다음부터는 전 아우라밤으로 정착하렵니다^^ p.s. 사실 저는 네샤 립제품에 항상 감사하고 네샤제품밖에 못바르는 사람입니다. 어떤 립제품을 발라도 아무 이상없던 사람이었는데 언젠가부터 갑자기 립제품을 바르면 입술선을 따라 트고 심해지면 갈라지고 피가 나거나 진물이 나거나 하는 등 트러블이 너무 심해서 몇년을 고생하면서 지냈습니다. 화장하면 입술을 당연히 발라야하는데 입술선을 따라 따끔거리고 간지럽고 해서 안바를수도 없고 그래서 피부연고를 저녁에 화장지우고는 꼭 발라줘야했습니다. 연고를 바르지 않으면 점점 더 심해져서 참을수가 없을 지경이었고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건가 우울해하고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수입제품부터 고가명품라인 저렴이 버전 등등 어떤 제품을 발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트러블이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019년 10월쯤 우연히 인터넷에서 네샤 후기를 보게 되었고 바르고 자도 되는 천연제품이고 입술색이 달라지고 원래 입술을 찾아준다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믿어도 될지 반신반의하며 밑져야본전이라는 생각하며 주문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세상에!!! 이건 기적이었습니다. 약으로도 낫지않던 제 입술이 네샤제품을 사용하고는 거짓말처럼 며칠 사용하지도 않았는데도 나아졌습니다. 너무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색상도 이쁘고 사용도 편하고 자연스럽고 모든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네샤 립제품은 우울하고 절망적이던 제 입술에 새생명을 준 보물입니다. 여러분중에 혹시라도 입술 트러블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망설이지마시고 사용하시라고 강력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