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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202호 들어있는 벨벳 제형의 틴트를 바르고나서 한동안 접촉성 피부염으로 고생했었을때 병원도 안갔고 따로 약도 안먹었는데 아테나 립밤 바르고 정말 빠른 속도로 좋아졌어요. 근데 네샤 제품이 평소에 좀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벼르고 있다가 세일하길래 샀어요.
솔직히 맨얼굴에 발라보니 세 가지 색깔이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발색은 그냥 혈색만 있어보이는 정도에요ㅋㅋㅋ 화장지나 손등에 바르면 이게 어떤 색을 바른건지 명확히 알 수 있지만 입술에 올리면 많이 덧바르지 않는 이상 다 비슷한 색으로 보여요. 그래서 입술에 바른 사진은 하나로 퉁칩니당ㅋㅋ 대충 세개 다 저런 느낌이에요ㅋㅋㅋㅋ 그래서 좋은 점은 나한테 어울릴 색일지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어차피 색이 얼굴 톤을 압도할만큼 진하지 않으니까요ㅎㅎ
여러번 덧바르고 시간이 좀 지나면 색이 더 잘 보이는것 같구요, 화장한 얼굴에 바르면 발색이 좀 더 잘 될것 같긴한데 일반 색조 립제품의 발색은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평소에 자연스러운 색감의 립을 선호하시거나 피부염으로 아무 제품이나 못 쓰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합니당! 저도 립밤은 꾸준히 여기꺼 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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