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예쁜 선물용 포장에 와서 너무 예뻤구요. 선물 받는 느낌이 좋았어요. 립큐어밤 케이스도 블랙과 화이트라 깔끔하구요. 그런데 아테나 색상이 상큼한 발색으로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짙은붉은색인거예요. 아.. 배송잘못왔구나 했는데 발라보니 제대로 발색이 나네요~~ 주황색 톤이 섞인 적당한 예쁜색이네요. 향은 없어서 좋구요. 살짝 쓴 맛은 느껴지는데 이상한 단맛 나는 립스틱보다 낫습니다. 색은 한 겹 두겹 바를 때 조금씩 진해지는데자연스럽게 예뻐요. 립큐어라 너무 잘 지워지면 어쩌나했는데 살짝 끈끈하면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 느낌이라 오래 갈 것 같아요. 촉촉한 느낌은 아니고 부드럽게 발라지면서 립밤을 굳힌 느낌이랄까요? 수분감보다는 입술 보호되는 살짝 유분감의 재질입니댜. 제가 느낀대로 적어봤어요. 결론은 저처럼 각질 생기는 타입은 참 좋을 것 같고 색이 자연스러우면서 예쁘고, 네 종류를 한 번에 구입해서 지인 나눠주고 싶을 때도 좋고, 여러 색을 바르고 싶을 때도 딱 좋을 것 같다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립스틱에 개봉일자 적게 스티커 붙여주신 것도 너무 좋네요. 사실 언제 산지도 모르고 마냥 쓰기도 하는데 참 비위생적이잖아요. 다음에도 다 쓰고 또 구매할게요. 여름에도 립밤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