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더욱 푸석푸석한 30대 후반 아줌마예요 .. 어릴땐 개기름과 윤기가 좔좔이었는데 이제는 수분 한 방울 한 방울이 소중한 시기가 왔어요..ㅎ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건조함이 극에 달해서 속당김은 뭐 당연한데 문제는 손에 거스러미가 너무 올라와요.. 이게 너무 불편하고 아파요..
그렇다고 집안일을 안할수도 없고, 특히 건조기에서 갓 나온 뜨끈한 빨래를 개고 나면 손이 너무 건조해져서 빳빳~~해요..
네샤는 평소에 립큐어밤써서 잘 알고있었는데 기초도 할인하는김에 한번 사봤거든요 이번에 ~
수딩밤은 여기저기 써도 된다길래 혹시나 하고
빨래개고 손가락에 발라봤어요 ~ 요즘 너무 거스러미땜에 아팠는데.. 웬걸 아주 잠잠~해졌어요!
바디도 건조해서 오일 바르는데 오일은 손에 바르기가 찝찝해서 싫거든요? 근데 수딩밤은 손에 바르고 나면 싹- 흡수되고 뭔가 수분막이 싹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요 ~ 내 피부 보호막!! 우리 엄마 발뒤꿈치에도 발라주고싶어요~ 오늘 밤엔 저도 발라보려고요~
조금씩 떠서 녹여서 바르는거다보니 양이 또 부족하지도 않고 정말..
네샤는 색조도 기초도 잘하네요 ~~ 칭찬합니다 GOOD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