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웜 걸친 미적지근한 뉴트럴 톤이라 사실 이전의 바밤 스페셜 에디션은 별로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역시 센스있는 네샤! 내 맘대로 에디션 덕분에 궁금했던 비너스밤과, 글로시밤들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다른 밤들 후기는 많지만 비너스 밤 후기는 적어서 비너스 밤 후기를 추가해보자면 >> 체리레드 << 색상입니다. 레드의 정석이라고 하는데, 완전 웜톤이신 분들보다는 저같은 뉴트럴~쿨톤 분들에게 잘 받을 거 같은 색상이에요. 두세번 정도 바르면 일반 틴트를 바른 것처럼 선명하게 발색됩니다. 특히 제가 >>아토피<<가 있어서 일반 립제품을 잘 못 바르는데, 네샤는 따갑지도 않고 오히려 입술 각질이 가라앉아서 정말 신기해요...

비너스밤은 다른 립큐어밤과 비교해서 특히 색상이 더 진하기 때문에 포인트 컬러로 정말 좋아요! 다음에는 글로시한 제형으로도 나온다면 정말 완벽할 거 같네요^^